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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재테크, 부업, 할인)

무료 사직서 양식과 작성방법 (feat 회사에 퇴사 알리는 시기)

안녕하세요, 샤오롱입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반면, 하늘은 어쩜이리 파란지 자꾸만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사무실에 앉아 창밖으로 파란 하늘, 푸른 나무를 보고 있자니 내 안의 무언가가 꿈뜰꿈뜰 하는 느낌, 아마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사직'을 꿈꾸어보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퇴근시간, 직원 한 명이 슬그머니 다가와 할 말이 있다기에 예상은 했으나 역시나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제가 신입사원 때만 해도, 한 직장에 오래 다닌 사람을 인정하는 분위기였지만 요즘은 다양한 경험을 쌓고, 본인의 커리어를 만들기 위해 잘 이직하는 것이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단순하게 급여, 회사규모 만을 두고 직장을 선택했다면 요즘엔 '인권', '자존감', '조직원들과의 관계' 등 다양한 옵션을 두고 직장을 선택하거나 이직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내 노력에 비해 급여 등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해서 또는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혹은 재충전을 위해서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퇴사를 꿈꾸고 있는 것이지요.

 

아이러니하게도 직장인의 로망인 '사직서 작성하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 사직서 양식과 작성방법 그리고 회사에 퇴사를 알리는 시기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사직서 양식과 작성방법

사직서의 양식은 따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반드시 기입해야 하는 필수 정보는 있습니다.

양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첨부된 사직서 양식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직서 작성시 필수 기입 정보

 1. 개인 정보

  - 부서, 직급,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의 개인 정보를 기재합니다.

 

 2. 근무기간

  - 입사일과 퇴사일을 모두 기입해야 합니다.

 

 3. 퇴사사유

  - 가장 무난한 문구는 '일신상의 사유'입니다. 솔직하게 '월급이 적어서', '팀장이 맘에 안들어서' 라고 적고 싶으시더라도 꾹 참으시고 무난하게 적으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사직서 양식(첨부파일에 기본 양식이 있으나 필요한 정보는 얼마든지 추가해서 적으셔도 됩니다.)

 

회사에 퇴사를 알리는 시기

일반적으로는 최소 퇴사 1개월 전에 사직 의사를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근로계약서에 보면 퇴사일 30일 전에 사직 의사를 밝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수인계와 새로운 인력 고용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며 실제 퇴사는 회사와 협의하에 조정이 가능합니다.

 

퇴사를 알릴 때는 '사직서'에 기본내용을 작성하여 팀장 등 조직의 중간관리자에게 먼저 제출하고 난 후 주변 동료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퇴사를 앞두고, 회사의 주요 정보를 백업해 두거나, 무단결근으로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향후 이직 할 직장에서 이전 회사에 평판조회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끝까지 좋은 이미지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입사와 동시에 퇴사를 준비해라'

이 말을 바꿔 생각하면, 아무 준비없이 퇴사 하지 말라는 말이 기도 합니다.  언제가 되었든 더 나은 꿈과 도전을 위한 퇴사는 적극 응원 받을 일이지만, 막연히 '일이 하기 싫어서' 또는 '창업을 하면 잘 될거 같아서'와 같이 뚜렷한 목표와 계획이 없는 퇴사는 후회만 남게 됩니다.

 

여러분의 퇴사를 응원합니다. 단, 200%의 준비를 마치고, 계획이 완성 되었을 때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사직서양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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