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샤오롱입니다.
오늘은 유튜브와 유사한 영상 크리에이트 플랫폼인 네이버 TV채널 개설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저는 현재 7살, 5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요새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유튜버가 되는거라고 해서 남의 집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저희 큰 아이가 5살 때부터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영상을 즐겨 보더니 어느날 자기는 유튜버가 되고 싶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치과에 가면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고, 마트에 가면 마트 사장님이 되겠다고 하는 것이 아이들이니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어느 날 제 핸드폰에 찍힌 영상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를 셀카모드로 두고, 한 10분 정도를 혼자 이야기하며 칼라풍선을 부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사실 아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 영상이 재밌을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부모입장에서는 얼마나 대견하고 기특하던지요. '우리 아이 혹시 재능있는 거 아닐까?' 10분 정도 잠깐 고민해 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 거 같아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너무도 간절히 자기도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싶다고 하여, 유튜브 보다는 엄마가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네이버 TV에 올려주마 하고 오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네이버 TV 채널 개설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손 가는게 많아서 중간에 잠깐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아이가 기뻐 할 생각에 꾹 참고 했네요.)
네이버 TV 채널 개설하기
1. 가장 먼저 네이버 TV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2. 채널을 개설할 네이버 ID로 로그인을 합니다.
3. 오른쪽 상단에 보면 creator studio가 나오는데 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4. 첫 채널 만들기를 클릭하고 콘텐츠 소개 및 참고 할 수 있는 사이트(블로그 등) 정보를 입력합니다.
5. 네이버 TV에서 3일 정도 검토 후 결과를 보내 줍니다.
6. 채널 개설 승인을 받으면 본격적으로 채널 만들기를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채널 만들기까지는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영상도 삼각대 세워주고, 마이크 달아주면 아이가 원하는 대로 5~10분간 촬영하면 되니까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채널 로고라던지 PC 배너, 모바일 배너, 키워드 등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나 그 작업을 하느라 조금 애를 먹었지요.
저는 포토샵을 할 줄 모릅니다.
그 대신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 해 드리고자 합니다.
미리캔버스라는 사이트인데 포토샵이나 디자인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누구나 손쉽게 로고와 배너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 채널 로고도 오늘은 시간이 없어 간략하게 제작했지만 나중에 좀 더 공을 들여 예쁘게 만들어 줄 계획입니다.
혹시 아이들이 유튜버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 무조건 하지말라고 하는 대신 직접 해 보고 경험해 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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