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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재테크, 부업, 할인)

제 2의 심장, 발건강을 위한 족욕의 효능과 방법

안녕하세요, 샤오롱입니다.

 

요즘 저는 '만성피로'에 따른 여러 가지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가급적 많이 자고, 주말에도 어디 안 가고 푹 쉬려고 하는데도 왜 매일같이 피곤하고 몸이 무거운지.

아마 저와 같이 회복되지 않는 '피로감'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성피로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최근에 사용하는 여러가지 방법 중 오늘은 '족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 2의 심장 '발'

인간의 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을 뽑으라고 하면 대부분 '심장'을 선택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곳은 어딜까요? 연세건우병원 이호진 원장님은 '전문의 입장에서 발을 꼽고 싶다'고 이야기 하셨다고 합니다.

발은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도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로서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디는 곳이며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롷듯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발을 소흘히 대하고 있습니다.

발 건강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우리 몸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고, 이를 위해 우리는 일상에서 족욕, 발마사지와 같은 관리와 함께 발에 맞는 신발을 신는 등 발 건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

 

족욕의 효능

발이 따뜻해지게 되면 발끝에 있는 혈액이 온몸으로 퍼져 나가면서 온몸이 따뜻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체내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만성 피로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타 익히 알려진 족욕의 효능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체내 노폐물 제거에 따른 신체 면역력 증가

 - 혈액순환에 따른 신진대사기능 증가 및 다이어트 효과

 - 수족냉증, 하지부종 예방

 - 피부 미용, 불면증 완화

 

 

족욕 하는 방법

족욕의 효과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시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욕은 일주일 3회, 한번 할 때 물을 한 잔 마신 후에 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물의 온도는 38~40도로 사람의 체온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 적당하고, 수 분이 지났을 때 이마나 목, 겨드랑이 등에 땀이 살짝 흐를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족욕 중간에 물이 식게 되면 뜨거운 물을 보충함으로써 물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높이는 복사뼈 안쪽이 잠길 정도로 발을 담구어야 하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발가락을 굽혔다 폈다 하는 식으로 운동을 해 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수돗물에 그냥 하는 것도 좋지만 족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로마 오일을 몇 방을 첨가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향으로 선택하면 족욕 내내 기분 좋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족욕을 마친 후에는 발에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주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족욕의 부작용

부작용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간혹 더 좋은 효과를 보려고 지나치게 뜨거운 온도에서 족욕을 하거나 30분 이상 긴 시간 족욕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밀폐된 공간에서 긴 시간 족욕을 할 경우, 호흡곤란과 현기증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족욕'은 대단한 장비나 노력을 요하는 것이 아닌만큼 오늘 저녁이라도 당장 집에가셔서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 받아두고 2~30분 온전히 명상하면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