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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재테크, 부업, 할인)

해지하면 손해, 평생 함께가야 할 보험 3가지

안녕하세요, 샤오롱입니다.

 

요즘 일련의 사태로 인해 외국 대비 한국의 공공의료에 대한 칭찬이 자자합니다.

갑작스레 생긴 사고 또는 질병으로 인해 병원에 갈 일이 생겼을 때 최소한 '돈'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 일이 생기면 안되겠죠? 그런 의미에서 건강보험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실비보험' 하나쯤은 꼭 갖고 있는게 좋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저는 보험 쪽 일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그리고 보험은 최근 것 보다 예전 보험이 훨씬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간혹 설계사의 추천으로 보험을 해지하고 신규가입하시는 주변 분들 중에 정말 좋은 혜택의 보험을 스스로 해지하신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든 적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입했다면 절대 해지 하지 말아야 할 보험 3가지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혹시 아래 내용에 해당하는 보험을 갖고 계시다면 갖고 계시는 것이 이득이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생명보험사의 1~3종 수술비 보험

지난 번 포스팅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예전(2006년~07년 이전)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한 보험은 수술비를 1~3종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모두들 갖고 계신 보험 약관 확인 해 보세요)

반면에 그 이후 보험들은 수술비를 1~5종으로 분류하고, 제외조건에 치조골 이식수술을 넣은 경우가 많습니다.

 

치조골 이식수술은 임플란트 시술 시에 잇몸뼈를 보강하는 치료로 대부분의 임플란트 시술에 포함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2005년에 가입한 우체국 보험의 수술비가 1~3종으로 분류되어 있었는데 치조골 이식수술이 2종 수술에 해당되어 50만원의 보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설계내용에 따라 어떤 분은 치조골이식수술로 200만원을 받았다는 경우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2006~7년 이전 가입한 생명보험사의 보험을 갖고 계신분이라면 꼭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7년 이전에 가입한 암보험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갑상선 암'입니다. 

그런데 최근 보험은 갑상선암을 '유사암 혹은 소액암'으로 규정하여 일반암 보장금액의 10~20% 만을 지급하고 있는 반면 2007년 이전 가입한 보험에서는 갑상선암도 다른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하기 때문에 암진단비, 암수술비, 암입원비 등을 가입금액의 100%까지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생확률이 높은 암에 대해 높은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2007년 이전에 가입한 암보험은 절대 해지 하지 않고 갖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2009년 8월 이전 가입한 일반상해의료실비보험

우리가 알고있는 실비보험은 가입조건에 따라 발생한 의료비의 1~20%는 개인이 부담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2009년 8월까지 판매되었던 '일반상해의료실비 담보'는 상해로 발생한 의료비는 100% 지급해 주고, 자동차 사고나 산업재해 사고에 대해서는 추가로 50%를 더 보장 해 주는 조건으로 지금과 비교하면 정말 파격적인 혜택입니다.

실제로 이 보험에 가입한 제 지인의 경우 운동을 하다 다쳐 물리치료를 받는데 본인부담금이 전혀 없으니 부담없이 치료를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부러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새로 나온 보험을 찾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예전 보험들이 혜택이 좋은 경우가 많으므로 

혹시나 기존 보험을 해약하실 이유가 생기실 경우,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하신 후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