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봄맞이 집안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늘 정리가 안 되던 아이들 장난감 방에서 버릴 것들은 버리고, 이것저것 뒤섞인 장난감은 종류별로 구분하고,
이 상태가 며칠이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속은 후련하더라고요.
그리고 세탁실. 저는 3개월에 한 번은 세탁기 청소를 꼭 합니다. 세탁기 겉면만 닦는 것이 아닌 '내부 통 세척'까지 하는 거죠. 깨끗하게 빨래 하겠다고 좋은 세재 쓰고, 여러번 헹구면서도 세탁조 청소는 신경 안 쓰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이 '통'에 묵은 때가 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 먼지통이 있는데 만약 이 먼지통을 매번 비우지 않는다면, 이 먼지들과 함께 빨래를 돌리는 셈이 됩니다. 그리고 깨끗하지 않은 '통'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때와 곰팡이가 낀 채로 세탁기를 돌리게 되면, 과연 우리 빨래가 깨끗할 수 있을까요?
세탁조 청소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세탁조 청소 전문업체를 부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과탄산소다'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스스로 세탁조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 소다 활용한 세탁기 통 세척하기
1. 온수를 통 가득 받은 상태에서 과탄산소다를 500g정도 부어줍니다.
2. '세탁'모드로 20분 정도 세탁기를 가동합니다.
3. 20분이 지난 후에 세탁기 전원을 끄고, 2시간 정도 그대로 둡니다.
4. 2시간 후에, 헹굼 2회, 탈수 5분으로 세탁기를 가동 시킵니다.
저는 3개월에 한 번은 통세척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2시간 방치 후 이 정도의 이물질이 불어져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는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3~4개월에 한번은 부담없이 세탁기 청소를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한번씩 청소를 하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평소 사용습관입니다.
세탁이 끝난 후에 문을 닫아 두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 되면 습기가 그대로 남아 통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습기가 증발하여 통이 건조해 질 수 있도록 반드시 문을 열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가족이 매일같이 입는 옷과 수건, 이불을 세탁해야 하는 세탁기, 얼마나 잘 관리하여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가족의 위생과도 직결된다는 사실 잊지마시고, 꼭 관리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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