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고기 한 점, 남편vs 아이 누구한테 주실거에요? 안녕하세요, 샤오롱입니다. 오늘은 평소 제 '결혼과 육아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배우자와 아이, 사실 우선순위를 가릴 수 없이 모두 소중한 내 가족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은연중에 배우자보다는 아이에게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는 않으세요? 예전에 제가 결혼 전에 만났던 한 선배 부부의 일화가 생각납니다. 둘이 같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와이프가 엄청 비싼 투플러스 소고기를 사길래 '아, 오늘 저녁에 먹으려나 보다' 기대를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록 소고기 반찬이 안 올라오더랍니다. 그래서 '그 때 산 소고기 왜 안 먹어?' 물었더니 '그거? 애들 반찬할려고 산건데~! 애들 먹였어.' 라고 하더랍니다. 선배는 그 이야기를 듣는데 얼마나 서운하던지, 고작 소고기 한 점 못 먹어서.. 더보기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