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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재테크, 부업, 할인)

빈토리오 와인 에어레이터 _ 와인 맛을 풍부하게 해 주는 제품

안녕하세요, 샤오롱입니다.

 

오늘은 와인의 맛을 풍부하게 해 주는 와인 에어레이터 제품을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예전에 와인에어레이터 광고 기사를 보고 저런 것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얼마전 우연히 와인과 함께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와인과 함께 에어레이터를 선물하시다니 선물 하신 분의 센스에 감탄합니다.)

 

와인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아마 '디캔딩'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겁니다.

 

와인 디켄딩(Wine Decanting)이란?

 

침전물이 있는 적포도주를 그냥 서비스하면 와인 침전물이 글라스에 섞여 들어갈 염려가 있으므로 와인 병을 1~2시간 똑바로 세워둔 후 촛불 또는 전등을 목부분에 비춰놓고 Decanter로 옮겨 붓다가 침전물이 지나가면 정지하여 순수한 와인과 침전물을 분리하는 것.  디켄터 같은 전통적인 도구는 와인이 공기에 노출 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와인의 맛을 좋게 만들어 주는 비밀은 바로 '산소'에 있습니다. 이처럼 와인 안에 공기를 넣는 과정을 '에어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와인을 좀 마실 줄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디켄딩 유무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다고 이야기 합니다. 특히 떫은 맛이 많이 느껴지는 경우에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그 정도 경지에 이르지는 못하였지만 어쨌든 하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하니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기로 합니다.

 

마시기 전에 미리 코르크 마개를 오픈해 두는 것, 그리고 잔을 계속 돌리면서 마시는 것(swirling) 역시 와인을 공기에 노출 시킴으로써 맛을 좋게 하려는 행동입니다. 그런데 작정하고 파티하는 것 아니고서야 한 시간 전부터 마개를 열어두고 준비하고, 와인 마시는 내내 계속 잔을 빙빙 돌리는 것 역시 참으로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와인 에어레이터 제품을 사용하면 따로 디켄딩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22cm 정도의 크기의 이 작은 제품이 디켄더의 역할을 대신 해 주는 거죠. 

빨대 같이 생긴 관을 통해 와인에 직접적으로 공기를 1차로 주입하고, 2차로 잔에 따를 때 투명관을 통해 와인이 흘러나오면서 2차로 공기와 만나게 됩니다.

에어레이터를 통해서 와인을 따르면 잔에 거품이 한 가득 생긴 것을 볼 수 있는데 산소와 접촉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에어레이터를 사용 한 후에는 다시 분리하여 따뜻한 물에 헹궈내어 잘 말려서 보관하면 됩니다.

 

제가 선물 받은, 빈토리오 와인 에어레이터의 경우 미국 아마존에서 3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 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저도 가끔 지인들에게 와인 선물을 할 때가 있는데 단순히 와인만 선물하는 것 보다 에어레이터를 함께 선물하면 오래도록 제 선물이 기억에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